말라기 3장 | 김인섭 | 2025-0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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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3장
말라기 3장의 서두에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면서 하나님을 무시하는 자들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이 홀연히 임할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말라기 3장을 통하여 우리는 심판 날에도 변하지 아니하시며 끝까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6절을 보시면 하나님은 한번 맺으신 언약을 마음대로 바꾸시는 분이 아니시므로,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완전히 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에는 이미 변하지 않으시는 약속에 충실하시다는 분으로 영원하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변함이 없는 사랑으로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생활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돌아올 것을 요구하셨지만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죄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십일조와 헌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바치는 십일조와 헌물을 속여서 내거나 바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행동을 가리켜 도적질이라고 단정을 지으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자 의무인 십일조에 대한 말씀도 바르게 시행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작은 일에 대한 순종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 이 아침! 16-18절에서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자기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더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향한 자기 백성들의 언행을 분명히 들으시고 기억하심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일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행동과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행동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만큼 경건한 언행,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활을 지금 이 시각까지 잘해 오고 계십니까?
오늘 하루도 어렵고 힘든 생활 가운데 한번 맺으신 약속은 바꾸시는 분이 아니시고 약속에 충실하시며 변함이 없는 사랑으로 보호하시는 사랑을 더욱더 깨달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건한 언행을 하는 신앙과 삶을 살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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