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1장 | 김인섭 | 2025-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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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1장
본문은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심과 동시에 책망도 곁들여지고 있습니다.
6절에 하나님께서는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라고 하나님이 심하게 꾸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꾸짖음에 제사장들은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라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비록 자기 마음대로 제사를 드렸으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멸시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과한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들은 눈먼 희생물, 저는 것, 병든 것 등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성경에도 분명히 금지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그런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제사의 행태(?)에 대하여 차라리 그 제사를 드리지 못하도록 성전 문을 닫아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10절)라고 하실 정도로 어리석고 부패한 이 백성들을 질타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어떤 시간을 드리고 있습니까? 쓰고 남는 시간 겨우 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다 주고 남은 마음 아닙니까?
하나님은 남은 것을 가지고 오는 이런 모든 것에 마음이 아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교회 문을 닫고 싶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의 경륜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라면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오랜 신앙생활을 한 사람조차도 여전히 남는 것으로 드리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남는 것으로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찬밥 드리는 것입니다.
이 커다란 악행을 그쳐야 합니다. 남는 것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남는 것으로가 아니라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순수한 마음과 중심을 드리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복이 되게 하며 하나님께는 향기로운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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