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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김인섭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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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누가복음 2장은 그리스도의 탄생과 그의 어린 시절 그리고 소년 시절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이며 이적 중의 이적입니다.

 

특히 누가복음 2장의 저자 누가는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의 역사성과 실제성을 차례대로 자세히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이 아침은 25-40절에서 설명하고 있는 시므온과 안나에 대해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외롭고 경건하게 살고 있던 시므온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이때 시므온은 ‘구원을 보았다’고 말했는데, 이 말은 아기 예수님을 장차 구원의 완성자로 인식하였다는 뜻입니다. 또한 시므온은 예수님을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말함으로써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까지 미치는 것임을 미리 나타냈습니다.

 

아셀 지파 비누엘의 딸 안나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메시야로 알아차리고 메시야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녀는 과부된 지 84년 동안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다가 드디어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안나는 예수님이 구세주이신 메시야로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소식을 모든 경건한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그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복음의 가장 큰 의미는 구세주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동시에 이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말과 행동으로 전해주는 데 있는 것입니다. 

 

시므온과 안나처럼 평생 경건하게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존재는 가장 큰 기쁨이 되었고, 가장 큰 감사의 고백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의 참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크신 위로가 되며 소망이 됩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시므온과 안나처럼 매일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실 때 부끄럽지 않은 신실한 신앙과 굳건한 삶의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무더위에 지친 우리 영혼에 은혜의 단비를 허락하시고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 예수님만 날마다 바라봄으로 시므온과 안나에게 임했던 같은 큰 기쁨과 감사가 가득 넘치는 복된 시간이 다 되기 위해 기도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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