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20장
- 김인섭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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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장
사람은 대개 자기의 의지와 욕구를 우선시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의 일이 우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3년의 사역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바울에게는 사자의 굴과 같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를 노리고 있었던 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 위험을 알면서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이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안위를 위한다면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일은 무모한 짓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길을 택합니다.
성령께서 뜻이 계셔서 그렇게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뜻 안에서 나타나게 될 일들을 알기에 그는 묵묵히 이 길을 택합니다.
오늘은 어떤 길을 택하여 가시겠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그 인도하심을 받아 오늘도 그 길을 가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최상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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