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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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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5장
김인섭 2025.4.10

미가5장

 

사람이 얼마나 악하고 독한지, 도대체 어디가 그 끝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세상은 갈수록 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가는 그 삶의 반경은 갈수록 좁아져 보입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할 수 있는 일도 없어 보입니다. 능력의 한계에 봉착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그런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는 말씀을 주십니다. 

 

세상이 죄악의 길로 치닫고 있고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할 능력이 없어 보일지라도 절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작다고 스스로를 위축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개천에서도 용이 나고, 작은 고추가 더 맵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작기 때문에 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낮은 자를 들어 높이시고, 약한 자를 통하여 강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드러내시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약할 때 더욱 강해지는 법입니다.

 

작다고 불평하거나 한탄하지 마십시오. 

 

문제는 자신의 '작음'이 아니라 스스로가 작다하여 '시도조차 하지 않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쓰여 진 오병이어 기적의 주역이 되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악을 행하여 열방 중에 흩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열방 중에 미천한 모습으로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그들은 그곳에서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당당함을 잃지 말아야 했습니다. 

 

남은 자는 그들이 처한 곳에서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약자'여서 움츠리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은혜를 입은 자'이기 때문에 그곳에 하나님의 은혜를 내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은 자는 또한 강하고 굳건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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